운문록(雲門錄) 실중어요(室中語要) - 69 通達無我法者 2008. 3. 14. 15:42 69. "남방의 불법은 반은 살고 반은 죽었으나 이곳에서는 몸과 마음이 한결같아몸 밖에 다른 것이 없다" 하신 국사의 말씀을 들려주고 말씀하셨다. "무엇을 몸과 마음이 한결같다고 하느냐?" 그리고는 다시 말씀하시기를, "국사를 알고 싶으냐?" 하더니 스스로 대신 말씀하셨다. "국사를 저버려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