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밀린다판하(Milindapanha)
Ⅱ. 서장(序章) - [7 장]12. 큰 바다에 관한 논의
通達無我法者
2008. 11. 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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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서장(序章)
[7 장]
12. 큰 바다에 관한 논의
왕은 물었다.
"나아가세나 존자여, '바다'란 말(表現)이 있습니다.
어째서 그 물을 바다라고 부릅니까?"
장로는 대답했다.
"대왕이여, 물 만큼 많은 소금이 있고,
소금만큼 많은 물이 있기 때문에 바다라고 부릅니다."
왕은 물었다.
"나아가세나 존자여, 어째서 대양은 한결같이 짠 맛을 가지고 있습니까?"
"대왕이여,
물이 영원히 있기 때문에 바다는 한결같이 짠 맛을 갖고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나아가세나 존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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