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편 조사어록/제6장 상단법어/2. 갈등을 끊고 마주 보라
스님은 법상에 올라가 또 이렇게 설법 하셨다.
"이것을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 향상이나 향하에 안배할 수 없고, 대장경이나 소장경의 해설로도
통하지 않는다. 무엇을 진여니 반야니 보리니 열반이니 하며, 또 무엇을 가리켜 부처가 세상에
나왔고, 조사가 서쪽에서 왔다 하는가. 갈들을 끊고 당장에 마주 보아야 할 것이다."
주장자를 한 번 내리치고는 "어서 높게 착안하라"고 하였다.
[眞覺 語錄 : 진각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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