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추회요(冥樞會要)

49. 깨달음은 쉬운 일

通達無我法者 2008. 3. 3. 20:36
 

깨달음은 쉬운 일

 

19-2-49 處胎經云 魔梵釋女 皆不捨身不受身 悉於現身得成佛. 故偈云 法性如大海 不說有是非 凡夫賢聖人 平等無高下 唯在心垢滅 取證如反掌.



ꡔ처태경ꡕ에서 “마구니와 범천과 제석궁의 여인들이 금생의 몸을 버리지도 않고 내생의 몸을 받지도 않으면서 모두 현재의 몸에서 성불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게송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법성은 깊고 넓어 바다와 같아

   시비를 분별하여 말하지 않네

   범부와 현인들과 모든 성인은

   평등하여 높고 낮음 차별이 없다

오로지 마음의 때 사라진다면

깨달음을 취하는 건 쉬운 일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