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3

한형조교수/2부/70강/終/횡설수설의 강의를 마치며…

현대불교신문은 ‘신판 대장경’ 2년 반의 긴 횡설수설을 어떻게 마감할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현대불교신문을 폐간하겠다는 것입니다. 불교의 등불 하나가 위태롭게 깜박이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그리고 사부대중 여러분, 그래도 될까요. 1. 왜 현대불교신문인가 터놓고 ..

한형조교수/25강/오온, 사대, 정념, 사무량심의 협연

누가 탁발해 붓다에게 공양할까 지난 강의에서, 초기 불교에 있어 ‘지혜’란 오온(五蘊)의 분석적 명상이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또 그 지혜를 개발하고 성취해 나가는데 있어, 팔정도(八正道)와 삼학(三學)의 동시 협력이 필요하다는 말씀도 했습니다. 오온의 분석적 명상이 무아(無我)를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