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록(洞山錄)

대 기 45.

通達無我法者 2008. 2. 25. 10:04
 




대 기 45.


스님께서 한 스님에게 물었다.

  "마음과 법 둘다 잊어 성품이 참되면, 그것은 몇째 자리가 되는가?"

  "두번째 자리입니다."

  "어째서 그것을 첫번째 자리라 하지 않는가?"

  "마음도 아니고 법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음과 법을 다 잊었을 때는 마음도 아니고 법도 아닌데 어째서 다시 그

렇게 말하는가?"

  그리고는 대신 대답했다.

  "참이 아니면 자리를 얻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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