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편의 명구·무비스님

처음 마음을 내는 것이 어렵다

通達無我法者 2008. 8. 6. 03:11

 

 

처음 마음을 내는 것이 어렵다


처음 마음을 내는 것과

끝에 가서 결과를 얻는 것이 다르지 않지만

이 두 가지 마음 중에

처음 마음을 내는 것이 어렵다.


發心畢竟二不別  如是二心先心難

발심필경이불별    여시이심선심난

- 미상

 

    무슨 일이든지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그 첫 마음을 내기가 어렵다. 한 번 생각을 일으키면 그 다음 일의 진행은 다소 쉽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라고 한다.


   불법에 발심하는 문제는 특히 그 첫 발심이 어렵다. “처음 발심을 하였을 때 곧 정각을 이루었다.”라는 말이 있다. 처음의 발심과 정각은 결국 같은 한 마음의 일이지만 처음의 발심이 어렵다고 한 것이다.


'100편의 명구·무비스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이 부처님이다.  (0) 2008.08.06
모두가 부처이다  (0) 2008.08.06
마음이 죄를 만들고 소멸한다.  (0) 2008.08.06
마음을 구하고 마음을 다스려라  (0) 2008.08.06
마음을 집중하라  (0) 200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