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암록(碧巖錄) 106

제5칙 설봉의 대지를 머금은 쌀 한톨〔雪峰要米粒〕

제5칙 설봉의 대지를 머금은 쌀 한톨〔雪峰要米粒〕 垂示云, 大凡扶竪宗敎,須是英靈底漢 有殺人不貶眼底手脚.方可立地成佛.所以照用同時,卷舒齊唱,理事不二,權實竝行.放過一着,建立第二義門.直下截斷葛藤,後學初機,難爲湊泊.昨日恁麽,事不獲已,今日又恁麽,罪過彌天.若是明眼漢,一點&..

제4칙 바랑을 옆구리에 끼고 법당에 오른 덕산〔德山挾複〕

제4칙 바랑을 옆구리에 끼고 법당에 오른 덕산〔德山挾複〕 垂示 垂示云,靑天白日,不可更指東劃西.時節因緣,亦須應病與藥.且道,放行好.把定好.試擧看. (수시) 청천백일에는 이리저리 발을 둘러대어 속일 수 없으며, 시절인연 또한 병에 따라 약을 쓸 뿐이다. 말해보라, 놓아주는 것〔放行〕이 좋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