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초기경전 /1. 탐욕의 재앙 제2편 초기경전 /1. 탐욕의 재앙 부처님께서 카필라성 밖에 있는 니그로다 숲에 머물고 계실 때였다. 샤카족의 왕 마하나마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 저는 오랫동안 탐욕과성냄과 어리석음이 마음의 더러움이라고 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감사히 받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와 같은 번뇌.. 불교성전(佛敎聖典) 2007.11.07
제2편 초기경전/14. 허물어진 탑에는 흙을 바를 수 없다. 제2편 초기경전/14. 허물어진 탑에는 흙을 바를 수 없다. 부처님께서 많은 비구들과 함께 파바에 있는 어떤 동산에 머무르고 계실 때였다. 부처님은 달이 밝은 보름 밤에 맨땅에 앉아 비구들에게 법을 설한 다음 사리풋타에게 말씀하셨다. "지금 시방에서 많은 비구들이 모여 함께 정진하면서 자지 않는.. 불교성전(佛敎聖典) 2007.11.07
제2편 초기경전/13. 계행과 정진으로 얻은 자유 제2편 초기경전/13. 계행과 정진으로 얻은 자유 부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비구는 또 눈. 귀. 코. 혀. 몸. 생각등 감관의 문을 잘 지켜야 합니다. 마치 부자가 창고의 문을 단속하여 도둑의 침범을 막듯이, 비구가 눈으로 사물을 볼때에는 어떤 현상이나 특수한 환경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 불교성전(佛敎聖典) 2007.11.07
제2편 초기경전/12. 청정한 계행의 과보 제2편 초기경전/12. 청정한 계행의 과보 아자타삿투왕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 눈앞의 과보보다 더 뛰어난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어떤 귀족의 가장이나 자제나 혹은 천민의 자제들이 여래의 가르침을 듣고 믿음을 내어 장애 많은 세속 생활을 떠나 출가하여 사문이 되었다고 합시다. 그는.. 불교성전(佛敎聖典) 2007.11.07
제2편 초기경전/11. 사문의 과보 제2편 초기경전/11. 사문의 과보 부처님께서 많은 제자들과 함께 라자가하의 신의(神醫)인 지바카 소유의 암라 동산에 계실 때였다. 마가다의 아자타삿투왕은 사월 보름날 밤에 재계(齋戒)하고 궁전 누각에서 밝게 떠오르는 달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곁에 있는 신하들을 돌아보며, 이 밤에 덕이 높은 .. 불교성전(佛敎聖典) 2007.11.07
제2편 초기경전/10. 사성(四性)에서 뛰어난 사람 제2편 초기경전/10. 사성(四性)에서 뛰어난 사람 부처님께서 사밧티의 녹자모 강당에 계실때 였다. 바라문 출신으로 부처님께 귀의하여 출가한 바셋타와 바르트바자에게 부처님은 물으셨다. "바라문 중에서도 뛰어난 너희들이 집을 버리고 출가 사문의 생활을 하니 바라문들이 혹시 너희를 보고 비난하.. 불교성전(佛敎聖典) 2007.11.07
제2편 초기경전/9. 수행자와 여인 제2편 초기경전/9. 수행자와 여인 아난다는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아직 가르침을 받지 못한 세상 여인들을 출가 사문은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서로 마주 보지 말아라." "만약 서로 마주 보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더불어 말하지 말아라." "만약 더불어 말하게 된다면 어.. 불교성전(佛敎聖典) 2007.11.07
제2편 초기경전/8. 악인은 침묵으로 대하라... 제2편 초기경전/8. 악인은 침묵으로 대하라... 아난다는 부처님의 얼굴빛이 오늘처럼 빛나고 화평스러운 것을 일찍이 뵙지 못했다. 금빛처럼 빛나는 얼굴을 보고 그는 꿇어앉아 여쭈었다. "제가 부처님을 모신 지 이십여 년이 되었지만 오늘처럼 얼굴빛이 빛나시고 화평하신 것을 일찌기 보지 못했습니.. 불교성전(佛敎聖典) 2007.11.07
제2편 초기경전/7. 법이 쇠퇴하지 않으려면 제2편 초기경전/7. 법이 쇠퇴하지 않으려면 부처님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하는 말을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해서 행하여라. 비구에게 일곱 가지 가르침이 있으면 법이 쇠퇴하지 않을 것이다. 그 일곱가지 가르침이란, 첫째는 자주 모여 경전의 뜻을 강론하며 외는 데 게을리 하지 않음이.. 불교성전(佛敎聖典) 2007.11.07
제2편 초기경전/6.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제2편 초기경전/6.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부처님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도 견고한 것도 없으며 결국은 모두 흩어지고 만다. 망상 분별로 하는 일은 속임이 될 뿐이다. 세속의 인연으로 만나는 것이 얼마나 오래 갈 수 있겠느냐. 천지와 저 큰 수미산도 결국은 무너질 .. 불교성전(佛敎聖典) 200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