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자봉 천여칙선사 시중 19.사자봉 천여칙선사 시중 나(生)되 온곳을 아지 못하니 생태(生胎)라 하는 것이요, 죽어가되 가는 곳을 아지못하니 사대(死大)라 하는 것이라 공(功)이 없이 납월 30일이 닥 치면 오직 손발 을 버둥거릴 뿐이며 더우기 앞길이 망망하여 업을 따라 보 를 받게 되니 참으로 요긴한일은 이 생사의 과보를 .. 선관책진(禪關策進) 2008.02.18
18.천목 중봉본 선사 시중 18.천목 중봉본 선사 시중 선사(先師) 고봉화상은 항상 학인에게 이르시기를, "오직 본참공안을 가 슴속 깊이간직하고 다닐때도 이러히 참구하고 앉을때도 이러히 참구하라. 궁구하여 힘이 미치지 못하고 생각이 머무를 수 없는 곳에 이르러, 문득 타파하여 벗어나면 바야흐로 성불한지 이미 오래임을 .. 선관책진(禪關策進) 2008.02.18
17.천목 단애의 선사 시중. 17.천목 단애의 선사 시중. 만약 범부를 뛰어 넘어 성위(聖位)에 올라 영영 진로(塵勞)를 벗어나고저 하거든 가죽을 베끼고 뼈를 바꾸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마치 찬재(寒 炭)속에서 불꽃이 튀며 마른 나무에서 새싹이 나는듯 하여야 하니, 어찌 용 이한 생각을 내랴. 내가 선사(先師) 회하에 다년간 .. 선관책진(禪關策進) 2008.02.18
16.철산경선사 보설 16.철산경선사 보설 산승이 13세에 불법 있음을 알고, 18세에 출가하여 중이 되었다. 먼저, 석상(石霜)에 갔는데 상암주(詳庵主)가 항상 코끝의 흰 것을 관 하라 하기에, 이 법을 익혔더니 얼마 아니하여 청정한 경계를 얻었었다. 그 후 한 사람이 설암(雪巖)화상 회상에서 왔는데 그가 가지고 온 설암 화.. 선관책진(禪關策進) 2008.02.18
15.천목 고봉묘선사 시중 15.천목 고봉묘선사 시중 이 일은 오직 당인의 간절한 생각만이 요긴하니 잠시라도 간절만하면 곧 진의(眞疑)가 날 것이니 아침에서 밤까지 빈틈없이 지어 나가면 스스로 공 부가 타성일편(打成一片)이 되어 흔들어도 동하지 아니하며 슛아도 또한 달아나지 아니하여 항상 소소령령(昭昭靈靈)하여 분.. 선관책진(禪關策進) 2008.02.18
선관책진 서 2 선관책진 서 2 15.천목 고봉묘선사 시중 16.철산경선사 보설 17.천목 단애의 선사 시중 18.천목 중봉본 선사 시중 19.사자봉 천여칙선사 시중 20.지철 선사 정토현문 21.여주 향산 무문총선사 보설 22.독봉화상 시중 23.반야화상 시중 24.설정화상 시중 25.앙산 고매우 선사 시중 26.구주 걸봉우선사 오대의 선강.. 선관책진(禪關策進) 2008.02.18
15.천목 고봉묘선사 시중 15.천목 고봉묘선사 시중 이 일은 오직 당인의 간절한 생각만이 요긴하니 잠시라도 간절만하면 곧 진의(眞疑)가 날 것이니 아침에서 밤까지 빈틈없이 지어 나가면 스스로 공 부가 타성일편(打成一片)이 되어 흔들어도 동하지 아니하며 슛아도 또한 달아나지 아니하여 항상 소소령령(昭昭靈靈)하여 분.. 선관책진(禪關策進) 2008.02.18
14.원주 설암흠선사 보설 14.원주 설암흠선사 보설 때가 사람을 기다리지 않고, 눈을 돌리면 곧 내생인데, 어찌하여 신력이 강건한동안에 철저히 깨치지 못하며 명백하게 밝혀내지 않느냐!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이랴. 이 명산대택(名山大澤) 신룡세계(神龍世界)조 사법굴(祖師法窟)에 승당이 명정(明淨)하고 죽반이 정결하며 탕.. 선관책진(禪關策進) 2008.02.18
13.사명 용강연선사 선인에게 답함 13.사명 용강연선사 선인에게 답함 공부를 지음에는 첫째 큰 의심을 발하여야 한다. 비록 너의 공부가 아직 한달이나 반달 동안도 한뭉치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만약 진의(眞疑)만 현 전하면 설사 흔들어도 동하지 아니하여 자연 혹란(惑亂)중에서도 한결 같 으리니 이런 때를 당하여 오직 용맹히 분심.. 선관책진(禪關策進) 2008.02.18
12.처주 백운무량창 선사 보설 12.처주 백운무량창 선사 보설 26시중에 화두로 가고 화두로 머물며 화두로 앉으며 화두로 눕되, 마음 속이 흡사 밤송이를 삼킨것 같기만 하면, 일체의 시비분별과 무명과 오욕 삼독(三毒)등에 휩쓸리지 않아 행주좌와(行住座臥)가 온통 한개의 의단 (疑團)이 되리니, 의단으로 오고 의단으로 가서 종일 .. 선관책진(禪關策進) 200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