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님-<기도> 제3장 - 제1절 (1) 절하는 사람과 절 받는 부처님 (1) 절하는 사람과 절 받는 부처님 불교의 절은 능례(能禮)와 소례(所禮)로 이루어진다. 능(能)은 주체요 소(所)는 대상으로, 능례는 절하는 ‘나’를 소례는 그 절을 받는 불보살을 가리키는 것이다. 중생의 분별 세계에서는 이 능과 소가 언제나 붙어 다니기 마련이다. 우리가 그토록 중요시하는 ‘나.. 일타스님 2007.05.11
일타스님-<기도> 제3장 - 제1절 속성가피를 이루려면 제 3 장 특별기도 성취법 앞의 장에서는 <생활 속의 기도법>이라는 제목으로 평소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행할 수 있는 잠들기 전의 기도법, 108배 기도법 등에 대해 기본 원리와 방법을 상세히 이야기하였다. 여기에서는 아주 다급하고 특별한 상황에 처하였거나 특별한 경우에 행하는 기도법에 대.. 일타스님 2007.05.11
일타스님-<기도> 제2장 - 제2절 (3) 아침에는 108배, 자기 전엔 염불 (3) 아침에는 108배, 자기 전엔 염불 이제 108번뇌와 108배의 참 의미를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108염주를 지니는 까닭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불자들 중에는 108염주를 매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이 108염주는 액세서리가 아니다. 108번의 염불과 108배를 통하여 108번뇌로써 지은 죄업들을 참회.. 일타스님 2007.05.11
일타스님-<기도> 제2장 - 제2절 (2) 108번뇌와 108배 (2) 108번뇌와 108배 불교의 절하는 숫자에 대한 근거는 뚜렷하다. 3배를 드리는 것은 삼보(三寶)에 귀의하여 탐심, 진심, 치심의 삼독심(三毒心)을 끊고 삼학(三學, 戒, 定, 慧)을 닦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고, 53배는 참회 53불(佛)에 대한 경배, 1천배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겁(賢劫)의 1천 부처님.. 일타스님 2007.05.11
일타스님-<기도> 제2장 - 제2절 (1) 왜 절을 하라고 하는가? ◆108배 기도 (1) 왜 절을 하라고 하는가? 잠자기 전의 기도 외에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기도법으로는 절을 하는 방법이 있다. 왜 우리 불교에서는 절할 것을 권하는 것일까? 첫째는 절을 통하여 아상(我相)을 꺾고 복밭(福田)을 이루기 위함이다. 인간의 모든 그릇된 업은 아상에.. 일타스님 2007.05.11
일타스님-<기도> 제2장 - 제1절 (3) 가족과 중생을 위한 기도 (3) 가족과 중생을 위한 기도 나는 학생들에게 권하는 이 기도법을 재자불자들에게 즐겨 일러주고 있다. 곧 가족을 위한 기도를 집에서 매일 하라는 것이다. 그때도 요령은 마찬가지이다. 잠자기 직전, 한숨에 108번의 염불과 기원……. 다른 점이라면, 앞의 수험생 경우는 자기 기도를 자기가 하는 것이.. 일타스님 2007.05.11
일타스님-<기도> 제2장 - 제1절 (2) 수험생과의 대화 (2) 수험생과의 대화 그럼 잠들기 전에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 것인가? 그 비결은 집중과 간절함에 있다. 나는 종종 대학 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들과 기도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요즘 시험 공부하느라고 힘들지? 공부는 잘 되느냐?” “스트레스만 쌓일 뿐 공부가 잘되지 않습니다.” “내가 공부 잘.. 일타스님 2007.05.11
일타스님-<기도> 제2장 - 제1절 (1) 임종 전과 잠들기 직전이 중요하다 제 2 장 생활 속의 기도법 앞의 <기도 성취의 지름길>에서는 요행수를 바라지 말고 간절 ‘절(切)’로 기도할 것과 기도를 하여 얻게 되는 불보살의 삼종가피(三種加被)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여기에서는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도법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 일타스님 2007.05.11
일타스님-<기도> 제1장 - 제2절 (3) 명훈가피 (3) 명훈가피(冥勳加被) 우리가 아침저녁으로 외우는 예불문 끝 부분에는 “유원 무진삼보 대자대비 수아정례 명훈가피력(唯願無盡三寶 大慈大悲 受我頂禮 冥勳加被力)......”이라는 구절이 있다. 그 뜻은 “오직 원하옵건대 다함없는 삼보께서는 대자대비로써 저의 정성스런 절을 받아들여 은근히 .. 일타스님 2007.05.11
일타스님-<기도> 제1장 - 제2절 (2) 몽중가피 (2) 몽중가피(夢中加被) 꿈은 우리 생활의 그림자요 마음의 그림자이다. 그러므로 불보살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면 낮에 먹은 마음이 그대로 연장되어 밤의 꿈 가운데 나타난다. 이것이 몽중가피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자. ‘소망이 꼭 이룩되게 해주십사’ 하고 지극하게 관세.. 일타스님 200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