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 조 사야다(闍夜多) 존자 제 20 조 사야다(闍夜多) 존자 북천축국 사람이다. 구마라다에게 법을 받고서 교화의 길을 떠나 나열성(羅閱城)에 이르렀을 때, 바수반두(婆修盤頭)라는 한 두타(頭陀)를 만났는데, 하루에 여섯 차례 예불하고 욕심이 적고 만족할 줄 알며 눕지 않고 오래 앉아 있으면서 한 끼니만 먹고 있었다. 그.. 조당집(祖堂集) 2008.03.10
제 19 조 구마라다(鳩摩羅多) 존자 제 19 조 구마라다(鳩摩羅多) 존자 월지국(月氏國) 사람이다. 처음에 가야사다를 만나 법을 받았다. 교화하러 다니다가 북천축에 이르렀을 때에 사야다(闍夜多)라는 대사(大士)가 발에 기름을 바르고 여러 나라를 다니고 있었는데, 멀리서 가야사다를 보고 달려가서 절을 하고 물었다. "우리 부모.. 조당집(祖堂集) 2008.03.10
제 18 조 가야사다(伽耶舍多) 존자 제 18 조 가야사다(伽耶舍多) 존자 마갈국(摩竭國) 사람이며, 성은 울두람(鬱頭藍)이요, 아버지의 이름은 천개(天蓋)이며, 어머니의 이름은 방성(方聖)이다. 나이 12세에 승가난제의 법을 받아 교화하러 다니다가 월지국(月氏國)에 이르러서 불사를 크게 지었는데, 구마라다(鳩摩羅多)라는 한 바라문이 .. 조당집(祖堂集) 2008.03.10
제 17 조 승가난제(僧伽難提) 존자 조당집 제 2 권 정수선사 문등 지음 김월운 번역 제 17 조 승가난제(僧伽難提) 존자 실라벌성[羅伐城] 사람이며, 종성은 찰리(刹利)요, 아버지의 이름은 보장엄(寶莊嚴)이며, 어머니의 이름은 분타리(芬陀利)이다. 태어나자마자 말을 할 줄 알았고, 분명하게 깨달아서 어머니에게 설법을 해 주더니, 라후.. 조당집(祖堂集) 2008.03.10
제 16 조 라후라(羅睺羅) 존자 제 16 조 라후라(羅睺羅) 존자 그는 비라국(毗羅國) 사람이며, 종성은 범마(梵摩)요, 아버지의 이름은 정덕(淨德)이다.[자세한 것은 그의 전기에 있다.] 그 때에 승가난제(僧伽難題)가 조사에게 물었다. "법은 증득할 것이 있습니까? 취하거나 버릴 것이 있습니까? 있거나 없거나 하는 것입니까? 안.. 조당집(祖堂集) 2008.03.10
제 15 조 가나제바(迦那提婆) 존자 제 15 조 가나제바(迦那提婆) 존자 그는 남인도 사람이며, 종성은 비사라(毘舍羅)이다.[자세한 것은 그의 전기에 있다.] 그 때에 가나제바 존자가 라후라다(羅睺羅多)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제 이 정법안장을 그대에게 전하나니, 그대는 잘 전하여 끊이지 않게 하라. 그리고 나의 게송을 들으라. .. 조당집(祖堂集) 2008.03.10
제 14 조 용수(龍樹) 존자 제 14 조 용수(龍樹) 존자 서천축(西天竺) 사람이다.[자세한 것은 그의 전기에 쓰여 있다.] 그 때에 용수가 제바(提婆)에게 말했다. "내가 이제 이 정법안장을 그대에게 전하나니, 그대는 받아 지니라. 내가 게송을 말하리라. 숨거나 드러난 법을 밝히기 위해 비로소 해탈의 이치를 말하네. 법에 대하여 깨.. 조당집(祖堂集) 2008.03.10
제 13 조 비라(毗羅) 존자 제 13 조 비라(毗羅) 존자 그는 화씨성(花氏城) 사람이다.[자세한 것은 본전과 같다.] 그 때에 비라 존자가 용수(龍樹)에게 말했다. "내가 지금 이 정법안장을 그대에게 전하나니, 그대는 잘 간직하여 끊이지 않게 하라. 그리고 나의 게송을 들으라. 숨거나 드러남이 아닌 법을 진실의 경지라 한다. 이 숨.. 조당집(祖堂集) 2008.03.10
제 12 조 마명(馬鳴) 존자 제 12 조 마명(馬鳴) 존자 바라나국(波羅奈國) 사람이다.[자세한 것은 본전과 같다.] 그 때에 마명 존자가 비라(毗羅)에게 말했다. "내가 이제 이 정법안장을 그대에게 맡기노니, 그대는 잘 퍼뜨려서 끊이지 않게 하라. 그리고 나의 게송을 들으라. 숨거나 드러남이 같은 것은 본래의 법이고 밝고 어두움.. 조당집(祖堂集) 2008.03.10
제 11 조 부나야사(富那耶奢) 존자 제 11 조 부나야사(富那耶奢) 존자 화씨국(花氏國) 사람이며, 성은 구담(瞿曇)씨이다. 형제 7인 가운데 가장 어리지만 마음이 밝고 두루 통달하여 구하는 바가 없었다. 법을 받은 뒤에 널리 퍼뜨리면서 차례차례 교화하여 바라나(波羅奈)라는 성에 이르니, 마명(馬鳴)이라는 장자가 있다가 조사에게 물었.. 조당집(祖堂集) 2008.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