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제일(頭陀第一) 마하가섭(摩訶迦葉) 석굴암 내부의 마하가섭 상 영축산상에서 여러 제자들이 부처님 말씀을 들으려고 숨소리마저 죽이고 앉아 있자 부처님은 아무 말 없이 꽃을 들어 보인다. 그때 좌중에서 백발이 성성한 한 제자가 조용히 미소를 보낸다. 그가 바로 마하가섭 존자이다. 그는 부처님이 꽃을 들어보인 마음을 읽고 그에 .. 법어(法語) 200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