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는 마음 깨치는 데 있다. 완릉록(宛陵錄) 1. 도는 마음 깨치는 데 있다. 배상공이 황벽스님께 여쭈었다. “산중(山中)의 사오백명 대중 가운데서 몇 명이나 스님의 법을 얻었습니까?” 대사가 말씀하셨다. “법을 얻은 사람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 왜냐하면 도는 마음을 깨치는 데 있는 것이지 어찌 언설에 있겠느냐? 언설이.. 완릉록(宛陵錄) 200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