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도는 사람을 떠나지 않으나 사람이 도를 버린다 | 백운수단(白雲守端)스님 / 1024∼1072 | |
1. 공보(功輔)가 태평주(太平州)의 요직을 맡고 강을 건너 해회(海會)에서 백운 수단(百雲守端:1024∼1072)스님을 방문하였다. 스님이 공에게 "소가 순하던가?"하고 묻자, 공이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스님이 호통을 치자 공은 팔짱을 낀 채 끄떡도 안했다. 스님은 찬탄하였다.
2. 백운스님이 공보에게 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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