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정토분 4

장엄정토분/4/진리는 모든 것이 끊어진 자리

진리는 모든 것이 끊어진 자리 須菩提 譬如有人 身如須彌山王 於意云何 是身 爲大不 須菩提 言 甚大 世尊 何以故 佛說非身 是名大身 “수보리여!. 비유하건대 어떤 사람의 몸이 수미산왕과 같이 크다고 말한다면 그대의 생각에는 어떠한가? 이 몸은 크다고 하겠는가?” 수보리가 대답했다. “매우 큽..

장엄정토분/3/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 <사진설명>10월8일 신라문화제의 일환으로 경주 불국사에서 열린 영산대재에 참석한 덕민 스님. 是故 須菩提 諸菩薩摩訶薩 應如是生淸淨心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 味觸法生心 應無所住 而生其心 “이런 까닭으로 수보리여! 모든 보살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

장엄정토분/2/수행을 더하여 진리를 장엄하라

수행을 더하여 진리를 장엄하라 모태에서 나오지 않았는데 이미 중생제도를 마쳤도다 須菩提 於意云何 菩薩 莊嚴佛土不 不也 世尊 何以故 莊嚴佛土者 則非莊嚴 是名莊嚴 “수보리여! 그대의 뜻은 어떠한가? 보살이 불토(佛土)를 장엄한다고 하겠는가 아닌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왜 그런가 하..

장엄정토분/1/옛 부처도 좋고 지금 부처도 좋다

옛 부처도 좋고 지금 부처도 좋다 진리는 본래 갖추어져 있는 것이라 다른 곳에서 따로 얻을 것이 없다는 眞空의 사상이 무득무설분에서 이어져 장엄정토분에서도 계속됩니다. 앞부분 一相無相分에서 聲聞四果도 無心으로서만 이루는 것이니 진리를 얻었다는 생각이 있으면 이미 수행의 果를 얻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