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隨)나라 경탈(敬脫 : 555~617)스님은 급군(汲郡) 사람으로 어려서 출가하였는데,
효성스럽고 청정하며 강직하다고 소문이 났었다.
강의를 들으러 갈 때면 스님은 항상 짐을 지고 다녔는데 한 어깨에는 어머니를,
또 한 어깨에는 경전. 종이. 붓을 꾸렸다.
공양시간이 되면 어머니를 나무 아래 앉혀놓고 마을로 들어가 걸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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