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문숭행록(緇門崇行錄)

(제4장) 4. 소리없이 울며 슬픔으로 수척해지다〔泣血哀毁〕

通達無我法者 2008. 3. 10. 16:38

 

 

 

수(隨)나라 지취(智聚: 538~609)스님은 소주(蘇州) 지방 호구산(虎丘山) 동산사(東山寺)에 살았다.   지덕(至德) 3년(585)에 어머니 상을 당하였는데 스님은 소리 없이 울고 슬퍼하느라고 수척해져서 거의 죽을 지경까지 되었다.   후일 스님은 동산정사(東山精舍)에 머물면서 쉬지 않고 훌륭하게 법을 설하여 법륜(法輪)을 항상 굴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