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록(雲門錄)

실중어요(室中語要) - 164

通達無我法者 2008. 3. 14. 21:00

 

 

 

164.
 목주스님이 한 스님에게 물었다.
 "청화엄(淸華嚴)이 아닌가?"
 "네 , 그렇습니다마는" 하자 목주스님이 말씀하셨다.
 "꿈에서라도 화엄을 보았느냐?"
 그 스님은 대꾸가 없었다.
 스님께서는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말씀하셨다.
 "문앞이 떠들썩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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