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禪門拈頌)

103. 척리(隻履)

通達無我法者 2008. 2. 15. 15:50
달마가 열반에 들어 웅이산에 장사한지 3년만에 위의 사신 송윤이 서역에 사신으로 갔다 오는 길에
총령에서 대사를 만났는데 손에 신 한 짝을 들고 홀홀히 가고 있었다.
이에 송운이 "스님 어디 가십니까 ?" 하니
대사가 말하되 "서역으로 가노라" 하였다.
송운이 돌아와서 복명을 마치고 그 일을 자세히 보고 했더니, 황제가 무덤을 열게 했는데
빈 관에 신 한짝만 남아 있었다.

'선문염송(禪門拈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5. 참죄(懺罪)  (0) 2008.02.15
104. 견성(見性)  (0) 2008.02.15
102.본래자토(本來玆土)  (0) 2008.02.15
101. 得髓 (득수)  (0) 2008.02.15
100. 法印(법인)  (0) 200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