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禪門拈頌)

107. 원동(圓同)

通達無我法者 2008. 2. 15. 15:58
3조가 말하되

"둥글기가 허공과 같아서 모자람도 남음도 없거늘
버리고 취하는 까닭에 그렇지 못하니라."

..........................................

지비자(知非子)가 송했다.

둥글고 묘하여 법계에 두루하니
모자라고 남음도 없고 걸림도 없네
가는 티끌 한 점 일어 만 가지 법 생기니
눈 속의 수미산이요, 귓 속의 바다 이니라.

'선문염송(禪門拈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9. 성(姓)  (0) 2008.02.15
108. 해탈  (0) 2008.02.15
106. 지도(至道)  (0) 2008.02.15
105. 참죄(懺罪)  (0) 2008.02.15
104. 견성(見性)  (0) 200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