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문숭행록(緇門崇行錄)

(제1장)12. 욕심을 적게 하여 만족할 줄 알다〔少欲知足〕

通達無我法者 2008. 3. 10. 15:05

 

 

송(宋)나라 굉각(宏覺: 1240~1306)스님이 대중에게 훈계하셨다.

   "그대들은 이미 출가하였으니 감옥에서 풀려 나온 죄수와 같다.   욕심을 적게 하여 만족할 줄 알아서 세상의 영화를 탐내지 말라.   배고픔과 목마름을 참고 무위도(無位道)에 뜻을 두라.   불법을 만났으니 열 번 아홉 번 죽었다 깨어나도 포기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