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문숭행록(緇門崇行錄)

(제8장) 5. 일마다 인연에 따르다〔事皆緣起〕

通達無我法者 2008. 3. 10. 18:23

 

 

 

 당(唐)의 신정 인(神鼎諲)스님은 예주(豫州) 사람으로 분양(汾陽)스님과 나란히 명성을 날렸다.   젊은 나이에 남악(南嶽)에서 20년 동안 은둔하였고, 또 20년을 주지로 지내고서야 개당설법(開堂設法)을 하였다.   그러나 주위에서 빚어지는 인연을 따른 것이지 실로 자기 뜻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