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록(雲門錄)

실중어요(室中語要) - 152

通達無我法者 2008. 3. 14. 20:43

 

 

 

152.
 "말 한마디 꺼내자마자 온 누리가 다 거두어진다" 한 옛사람의 말을 들려
주며 말씀하셨다.
 "말해보라 이 무슨 말이냐?"
 그리고는 스스로  "봄새가 울 때 서쪽 고개로 오른다" 하시고는 어떤 스님
더러 "그대가 나에게 물으라" 하셨다. 그 스님이 "무슨 말씀입니까?" 하고
묻자 스님은 "아"하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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