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록(雲門錄)

실중어요(室中語要) - 153

通達無我法者 2008. 3. 14. 20:46

 

 

 

 153.
 "모든 언어는 제바종*이며, 이로써 주체를 삼는다" 한 마대사(馬大師:강서
마조스님)의 말씀을 들려주고는 말씀하셨다.
 "좋은 말이다만 �는 사람이 없구나."
 그러자 한 스님이 물었다.
 "무엇이 제바종입니까?"
 "서천에는 96종의 외도가 있는데 그 가운데 너는 가장 못난 축이다."

*제바종:제바는 인도 외도였는데 뒤에 용수에게 귀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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