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唐)나라 혜의(慧意)스님은 발우 속에 남은 음식을 방안의 쥐들에게 먹여 주었다.
그리하여 방안에는 100여 마리의 쥐들이 있게 되었는데 모두 잘 길들여져서 다투어 달려와 음식을 먹었다.
스님은 병든 쥐를 어루만져주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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