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가 말하되 "둥글기가 허공과 같아서 모자람도 남음도 없거늘 버리고 취하는 까닭에 그렇지 못하니라." .......................................... 지비자(知非子)가 송했다. 둥글고 묘하여 법계에 두루하니 모자라고 남음도 없고 걸림도 없네 가는 티끌 한 점 일어 만 가지 법 생기니 눈 속의 수미산이요, 귓 속의 바다 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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