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축서사 무여스님 봉화 축서사 무여스님 행복은 마음 밖에 있지 않다. 오직 간화선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무여스님은 당대 최고의 선지식 가운데 한 분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 “고요한 내 마음에서 행복 찾고 느껴야” 물질만 갖춘다고 그 속에 들어 있진 않아 화두禪으로 허공 같이 빈 마음 닦아야 해 무여스님이 최.. 話頭·參禪 2009.07.05
“수행 않고 돈점에만 치우치면 구두선” 벽송선원장 한산 월암 스님 “수행 않고 돈점에만 치우치면 구두선” 경남 함양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벽송사는 예로부터 선교겸수 대 종장 108명이 배출됐다 하여 백팔조사 행화도량(百八祖師 行化道場)이라 일컬어졌다. 행화(行化)란 수행(修行)과 교화(敎化)를 두루 행했다는 말이다. 무자화두로 무.. 話頭·參禪 2009.04.14
원담 대종사의 話頭 法問 [명법문명강의]다시 듣는 원담 대종사의 話頭 法問 좋은 일 와도 좋다 말고 나쁜 일 와도 슬퍼 마라 닦을 것 없는 당처 맞아야 눈 푸른 덕숭산 대중이라 태산같은 발심 대해같은 마음 그 속에 척하니 한 소식 있을 것 (법좌(法座)에 올라 양구(良久)한 후 주장자(拄杖子)를 들어 올려 법상(法床)을 세 번 .. 話頭·參禪 2009.03.14
화두참구법 / 한암스님 편지 60년 전 한암·탄허스님 편지 공개 ‘눈길’ 근세불교 미공개 자료를 찾아〈19〉 한암스님의 ‘화두참구법’ 생생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스님)가 60여 년 전인 1948년부터 1953년 사이에 쓰인 한암스님과 탄허스님의 친필 서한문을 공개했다. 이 편지들은 한암(漢巖, 1876~1951)스님과 탄허(呑虛, 1913 .. 話頭·參禪 2009.02.05
話頭參究要領 / 무여 스님 화두참구요령 /무여 스님 오늘 날씨가 궂은 데 오시느라고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티끌세상을 벗어남은 보통일이 아니니 고삐 끝을 꼭 잡고 한바탕 일을 치뤄라 매서운 추위가 뼛속에 사무치지 않으면 어떻게 매화향기 코를 찌르랴“ 이 게송은 황벽스님이라는 아주 유명한 선사가 읊으신 게.. 話頭·參禪 2008.12.05
참선법/나옹선사 참선을 실행함에 많은말 필요없다 다만 말 달리듯 채찍을 더할뿐 의단이 타파되어 눈을 한번 번쩍뜨면 空劫 이전을 비로소 비추리라. 話頭에 달라붙어 부디 놓치지 말지어다. 엎치고 뒤치면서 <이 무엇고> 라고만 하라. 끝없이 의심하여 불덩이처럼 될 때 문득 생사의 긴 꿈에서 깨어나리라. 긴긴 .. 話頭·參禪 2008.09.06
실참단계(공부단계) 실참단계(공부단계) 화두의 결택 단계 화두란 무엇인가? 무문 혜개(無門慧開 1183~1260) 선사는 이렇게 말한다. 참선이란 조사의 관문을 뚫는 것이다. 묘한 깨달음은 모든 생각의 길을 끊어야 한다. 조사의 관문이 뚫리지 않고 생각의 길이 끊어지지 않으면 그대는 풀잎이나 덤불에 붙어사는 허깨비나 .. 話頭·參禪 2008.05.14
무자 화두(無字話頭) 드는 법 / 만공스님 무자 화두(無字話頭) 드는 법 / 만공스님 한 중이 조주(趙州) 스님께 묻되, "개도 도리어 불성(佛性)이 있나이까 없나이까?" 하니 조주 스님은 "무(無)" 라 하였으니, 조주는 무엇을 인하여 "무(無)"라 일렀는고? 이 한 생각을 짓되 고양이가 쥐 생각하듯, 닭이 알을 품듯 앞 생각과 뒷 생각이 서로 끊어짐이.. 話頭·參禪 2008.05.09
화두 공부의 단계 화두 공부의 단계 부처님께서는 6년동안 한번 앉으셔서는 말이 없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처음으로 참선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대개가 다 좌선에서 힘을 얻게 됩니다. 화두공부를 지어감에 있어 공부의 단계를 굳이 밝힌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그 계.. 話頭·參禪 200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