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형조교수/36강/이름을 만나거든 이름을 베고 내 불성에 걸맞는 이름을 지어다오 ‘붓다뉴스’에 어느 분이, 제가 “불교학자나 철학자라기보다 에세이스트같다”라고 평을 해 주셨습니다. 제 글이 여느 불교학자들이나 철학자들과 다르게, 미안합니다, 딱딱하거나 고답적이지 않고, 문학적 향취가 있다는 뜻일 거라 짐작하고, 으쓱하니 기분이 .. 經典/금강경(金剛經) 200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