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칙 덕산탁발(德山托鉢) 제13칙 덕산탁발(德山托鉢) 하루는 덕산 선감 선사께서 바릿대를 들고 식당으로 나오시는데 설봉(雪峯)이 보고 "노스님 아직 종도 울리지 않았고 북 소리도 나지 않았는데 어디 가십니까?" 하였다. 덕산 선사께서는 이에 말없이 당신 방으로 되돌아 가셨다. 설봉이 암두(巖頭)에게 이 말을 하니 암두가 ".. 무문관(無門關) 20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