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록강설/행록28/무비스님 행록 28 57 짚신만 떨어뜨릴 뿐이다 到明化하니 化問, 來來去去作什麽오 師云, 祇徒踏破草鞋로다 化云, 畢竟作麽生고 師云, 老漢話頭也不識이로다 명화스님이 계신 곳에 이르자 명화스님이 물었다. “왔다 갔다 하며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저 쓸데없이 짚신만 떨어뜨릴 뿐입니다.” .. 임제록(臨濟錄) 200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