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형조교수/47강/봉황의 안목, 송사리의 물차기 가깝게 보이는 산, 그러나 길은 험하다 말이 난 김에, ‘불교와 주자학’을 본격 짚어나가려 했는데, 가던 길이 있어 우선 접습니다. 저번에 원효 스님의 <진역 화엄경소>를 두 번째 단락까지 살피다가, 엉뚱한 데로 튀었지요. 오늘은 그 자리를 이어 세 번째 단락을 짚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원효 .. 經典/금강경(金剛經) 200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