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칙 이각어언(離却語言) 제24칙 이각어언(離却語言) 풍혈(風穴) 선사께 한 선승이 "말이 있다거나, 말이 없다거나, 적멸(寂滅)하다거나, 신통묘용(神通妙用)하다거나 모두 아니니 어떻게 하면 범하지 않고 통과하겠습니까?" 라고 물으니 풍혈 선사께서 "강남 땅 삼월에 자고새 우는 곳의 백 가지 꽃과 향기니라." 라고 이르셨다. .. 무문관(無門關) 20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