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더기 두루마기 40여 년 동안 성철스님이 입어 온 누더기 두루마기와 깁고 기워... 철저한 무소유의 삶을 산 수행자의 모습을 가늠하게 하는 귀중한 유품이다. 남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 부처님의 아들 딸 영원한 해탈의 길에서 자유합니다. 공자님의 아들 딸 대동성세(大同聖世)에 요순을 노래합니다. 예수님의 아들 딸 무구한 영광이 충만합니다. 마호�님의 아들 딸 지극한 복락을 마음껏 누리십니다. 세계는 한 집이요, 인류는 한 몸입니다. 너와 나의 분별은 부질없는 생각이니 국토와 인종의 차별을 버리고 남의 종교를 내 종교로 받들며 남의 나라를 내 나라로 생각합시다. 남을 해치는 것은 나를 해치는 것이요, 남을 돕는 것은 나를 돕는 것입니다. 병든 사람 만나거든 내 몸같이 보살피고 고통 받는 이 찾아오면 정성 다해 살펴 줍시다. 애국애족으로 위장한 사리사욕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저마다 사리사욕을 버리고 깨끗한 마음으로 서로 두우며 서로 믿고 서로 존경하며 서로 사랑하며 서로 화합합시다. 남과 나를 다 잊고서 한가히 앉았으니 눈 속의 매화꽃 고운 향기 진동하네. (1988년 신년법어) |
'성철스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철스님]본마음 (0) | 2007.11.21 |
---|---|
[성철스님]일체 중생의 행복을 축하합니다 (0) | 2007.11.21 |
[성철스님] 보현보살의 대원(大願) (0) | 2007.11.21 |
[성철스님] 구도자의 질문 (0) | 2007.11.21 |
[성철스님] 부처님같이 존경하라 (0) | 2007.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