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록(曹山錄)
대 기 5.
한 스님이 물었다.
"나오기 전엔 어떻습니까?"
"지난날 나도 그랬다."
"나온 뒤엔 어떻습니까?"
"그래도 나에 비한다면 석달 쯤은 밥을 더 먹어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