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록(雲門錄)

실중어요(室中語要) - 88

通達無我法者 2008. 3. 14. 16:37

 

 

 88.
 "세 종류의 사람이 있으니, 한 사람은 설법을 듣고 깨달았고, 한 사람은 부르는
소리 끝에 깨달았으며, 세번째 사람은 거량(擧兩)하는 것을 듣고 바로 되돌아가
버렸다." 한 것을 들려주고는 말씀하셨다.
 "말해보라. 바로 돌아가 버린 뜻이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말씀하셨다.
 "그래도 족히 몽둥이 30대쯤은 맞아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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