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습관·정무스님

『행복해지는 습관』...태교는 조상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通達無我法者 2008. 10. 16. 21:24

 

 

      행복해지는 습관』 정무 스님의 사람 사는 이야기... 사기순 엮음

       

      3장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인생 태교는 조상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훌륭한 선생 10년 교육이 부모 3년 교육만 못하고 3년 부모 교육이 태중 10달 교육만 못하고 태중 10달 교육이 하루 밤 부모 용심(用心)만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의 하루 밤 용심이란 평소의 마음가짐이자 인식상태입니다. 태교는 본질적으로 부모의 평상심, 어진 마음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문제는 곧 가정문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설혹 국가는 망해도 가정만 건전하게 살아있다면 국가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유태인들이 나라가 망한 지 2,000년 만에 다시 나라를 건설하고, 오늘날까지 건재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태교는 좋은 가정, 강한 국가, 행복한 인류의 주춧돌입니다. 요즘 조기교육이다, 조기유학이다 해서 자녀 교육에 극성을 보이고 있는데 자녀의 평생을 위한 투자 중에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태교입니다. 과거 훌륭한 인물들은 부모가 지극정성 기도해서 낳은 자녀들이 많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공자님, 우리나라의 자장 스님, 대각국사 의천 스님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한편 적선지가(積善之家)에 필유여경(必有餘慶)이라, 적선을 한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다는 말처럼 훌륭한 2세를 갖기 위해서는 당대가 아닌 그 전대에서부터 공덕을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태교는 조상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누구든지 이왕이면 좋은 부모, 좋은 자식을 만나고 싶어 할 것입니다. 비바사론에 의하면, “만약 그 부모가 지은 복업(福業)이 두드러지고, 자식의 복업이 열등하다면, 또 만약 그 부모의 복업이 열등하고 자식의 복업이 뛰어나다면 태(胎)에 들어가지 못한다. 요컨대 아버지와 어머니와 자식의 세 가지 복업이 균등해야 비로소 태에 들어가게 된다.”고 하듯이 부모 자식 모두 끼리끼리 만나는 것입니다. 옛날에 어떤 사람에게 아들과 딸이 있었습니다. 둘 다 총명해서 논쟁을 잘 하였습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늘 남동생이 논쟁에서 누이를 이겼는데, 누이가 임신을 한 뒤로는 신기하게도 매번 남동생이 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남동생이 ‘분명 누이가 잉태한 아기가 지혜로워 그 힘으로 누이가 이겼을 것이다. 만약 아이가 태어난다면 반드시 나를 이길 것이다.’라고 생각했지요. 누이는 달을 채우고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과연 어릴 적부터 모든 논에 통달해서 아무도 대적할 자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나라 안의 사람들을 모두 불러 모아 놓고 논쟁의 마당을 마련했습니다. 원로 바라문들은 어린아이에게 이겨도 영예롭지 못하고, 만약 진다면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여 논쟁에 참여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젊은 바라문들은 아이와 대적을 하였는데, 말이 궁해지고 이치를 당해내지 못하자 서로에게 미루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아이는 논쟁에서 그 나라 최고의 자리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나중에 출가해서 아라한이 되었는데, 그가 바로 부처님 십대 제자 중의 한 분인 지혜제일 사리불 존자입니다. 이처럼 선하고 좋은 부모에게는 그런 자녀가 태어나고 악하고 나쁜 짓만 일삼은 부모에게는 또 그와 비슷한 생명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부모가 솜씨가 좋으면 자식도 솜씨가 좋은 경우가 많은데, 전생에 부모 인연과 비슷한 인연이 맺어졌기 때문이고, 현대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유전자에 그 솜씨의 인자가 흐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간혹 부모는 훌륭한데 자식이 개차반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 또한 인연을 잘 살펴야 합니다. 언제 어느 생엔가 악연을 지었기 때문에 빚을 받으러 온 자식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부모의 속을 썩이고 부모를 거역하는 행동을 한다면 자식을 꾸짖기에 앞서 자신의 삶을 되짚어 참회하고, 긍정적인 삶으로 변화시킬 때 자식 또한 변합니다. 자녀가 효자 효녀이기를 바란다면 자녀를 동등하고 귀한 인격자로 대우하고, 항상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를 바라볼 때 효심이 싹 트는 것입니다. Tip : 자손을 바라는 마음 우주에 보내기 먼저 현재 살고 있는 주소와 부부의 성명(00시 00구 00번지에 살고 있는 000과 000)을 밝히고, “온 우주에 충만한 부처님이시여, 속히 귀한 자손을 얻고자 합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바라오니, 부처님의 큰 자비의 힘으로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소서.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면 지극 정성 돌보아 스스로도 행복하고 이웃도 행복하게 해 주는 이가 되도록 돕겠습니다. 이제 부모로서 준비가 다 되어있으니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이시여, 그 크신 위신력으로 살펴 주옵소서.”라고 간절하게 발원합니다. 그리고 나서 지장경, 금강경 등을 독경하거나 사경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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