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칙 남전참묘(南泉斬猫) 제14칙 남전참묘(南泉斬猫) 어느 날 동당(東堂) 서당(西堂) 간에 고양이 새끼 한 마리를 놓고 시비가 벌어지자 남전 보원 선사께서 고양이 새끼를 치켜들고 "대중들이여, 이르면 살리고 이르지 못하면 목을 베리라." 하셨다. 대중 가운데 한 사람도 대꾸가 없자 남전 선사께서 드디어 고양이 목을 베어버.. 무문관(無門關) 2008.02.20
임제록강설/감변22/무비스님 감변 22 32 조주스님이 방문하다 趙州行脚時에 參師할새 遇師洗脚次하야 州便問, 如何是祖師西來意오 師云, 恰値老僧洗脚이로다 州近前作聽勢어늘 師云, 更要第二杓惡水潑在니라 州便下去하다 조주스님이 행각할 때 선사를 찾아뵈었다. 그때 발을 씻고 있었는데 조주스님이 물었다. “조사께서 서쪽.. 임제록(臨濟錄) 2007.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