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禪門拈頌)

10. 인명(人命)

通達無我法者 2008. 2. 15. 12:08

부처님께서 물으시되
“ 사람의 목숨이 얼마나 된다고 하겠는가 ? ” 하시니
대답하되
“ 며칠 사이에 달렸습니다 ”하니
“ 그대는 도를 알지 못한다 ”
다른 사문이 대답하되
“ 밥 먹는 사이에 있습니다 ” 하니
“ 그대도 도를 알지 못한다 ”
다시 다른 사문이 답하되
“ 호흡 사이에 있습니다 ” 하니
“ 참으로 좋은 말이다. 그대는 도를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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