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섭이 송했다.
법도 없고 법 아닌 것도 없으니
어찌 한 법 가운데서
법과 법 아닌 것이 있으랴
운문언이 “법이란 법의 본래 법’’이란 귀절을 듣고 말하되
‘ 행주좌와(行住坐臥)가 본래 법이 아니요, 온갖 처소도 본래의 법이 아니다.
그러면 산.강 땅덩이와 그대가 날마다 밥 먹고 옷 입는 일에 무슨 허물이 있으랴’ 하였다.’
법도 없고 법 아닌 것도 없으니
어찌 한 법 가운데서
법과 법 아닌 것이 있으랴
운문언이 “법이란 법의 본래 법’’이란 귀절을 듣고 말하되
‘ 행주좌와(行住坐臥)가 본래 법이 아니요, 온갖 처소도 본래의 법이 아니다.
그러면 산.강 땅덩이와 그대가 날마다 밥 먹고 옷 입는 일에 무슨 허물이 있으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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