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銅鈴(동령)
승가난제가 바람결에 풍경이 울리는 것을 보고 동자에게 묻되,
" 방울이 울리는가 ? 바람이 울리는가 ? "
" 바람도 방울도 울리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울립니다. "
" 바람도 방울도 울리는 것이 아니라면 어느것이 마음인가 ? "
" 모두가 고요하기 때문이요, 삼매의 경지는 아닙니다. "
" 옳은 말이다. "
92. 無人
가야사다존자가 구마라다를 보았는데, 묻되 " 이들은 무슨무리입니까 ? "
" 부처님의 제자들이다. " 구마라다가 부처님이란 말을 듣고 깜짝 놀라면서 즉시 문을 닫았다.
조사가 잠간 잠자코 있다가 다시 그의 문을 두드리니, " 이방에는 아무도 없읍니다."
" 없다고 대답하는 이는 누구인가 ? "하니, 그는 말이 이상함을 깨닫고 얼른 문을 열어 맞이 하였다.
승가난제가 바람결에 풍경이 울리는 것을 보고 동자에게 묻되,
" 방울이 울리는가 ? 바람이 울리는가 ? "
" 바람도 방울도 울리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울립니다. "
" 바람도 방울도 울리는 것이 아니라면 어느것이 마음인가 ? "
" 모두가 고요하기 때문이요, 삼매의 경지는 아닙니다. "
" 옳은 말이다. "
92. 無人
가야사다존자가 구마라다를 보았는데, 묻되 " 이들은 무슨무리입니까 ? "
" 부처님의 제자들이다. " 구마라다가 부처님이란 말을 듣고 깜짝 놀라면서 즉시 문을 닫았다.
조사가 잠간 잠자코 있다가 다시 그의 문을 두드리니, " 이방에는 아무도 없읍니다."
" 없다고 대답하는 이는 누구인가 ? "하니, 그는 말이 이상함을 깨닫고 얼른 문을 열어 맞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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