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록(曹山錄)
시 중 20.
한 스님이 물었다.
"싹 트지 않은 풀이 어떻게 큰 코끼리(香象: 마음자리)를 간직할 수 있습
니까?"
"그대는 다행히도 작가(作家: 선지식)로구나."
그리고는 다시 "나 조산은 어떤가?" 하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