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록(曹山錄)

대 기 2.

通達無我法者 2008. 2. 25. 14:31
 



대 기 2.


한 스님이 물었다.

  "옛사람이 말하기를, '싹을 보고서 땅을 가리고 말을 듣고서 사람을 안다'

했는데 지금 말하고 있으니 스님께서 가려 주십시오."

  "가릴 수 없다."

  "어째서 가리지 못하십니까?"

  "내 솜씨가 좋다는 말을 듣지 못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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