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스님이 서울에 들어가 수춘전(受春殿)에 있을 때 왕이 물었다.
"무엇이 선(禪)입니까?"
"왕께서 칙명을 내리시니 저는 대답합니다."
스님이 문덕전(文德殿)에 계실 때 재(齋)에 갔더니 국상시(鞠常侍)가 물었다.
"신령한 나무에 열매가 익었는지요?"
"어느 때나 도에 대한 신심이 생겨나겠느냐?"
'운문록(雲門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 상당 대기 - 45 (0) | 2008.03.14 |
---|---|
2. 상당 대기 - 44 (0) | 2008.03.14 |
2. 상당 대기 - 42 (0) | 2008.03.14 |
2. 상당 대기 - 41 (0) | 2008.03.14 |
2. 상당 대기 - 40 (0) | 2008.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