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견문각지(見聞覺知)에 막힐 것 없으니 성향미촉(聲香味觸)이 항상삼매
라네" 라는 구절을 들려주고는 말씀하셨다.
"어느 곳도 삼매가 아니니, 작용할 때도 삼매가 아니다. 어디에선가는
말하기를, '성향미촉의 본체도 한 쪽에 있고 성향미촉도 한 쪽에 있다'고
하나 그것은 고식적이고 치우친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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