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
한 스님이 목주스님에게 물었다.
"영산(靈山)에도 뱀이 있습니까?"
"이 지렁이야."
스님께서는 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대신 말씀하셨다.
"백골이 산만치 쌓였구나."
'운문록(雲門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중어요(室中語要) - 173 (0) | 2008.03.14 |
---|---|
실중어요(室中語要) - 172 (0) | 2008.03.14 |
실중어요(室中語要) - 170 (0) | 2008.03.14 |
실중어요(室中語要) - 169 (0) | 2008.03.14 |
실중어요(室中語要) - 168 (0) | 2008.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