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 앙산스님이 한 관리에게 물었다. "직책이 무엇입니까?" "죄를 심문하는 추관(推官)입니다." 그러자 앙산스님은 불자를 세우면서 말씀하셨다. "이것도 심문할 수 있겠소?" 관리는 말이 없었다. 스님께서는 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대신 말씀하셨다. "오랫동안 스님을 뵙고자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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