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 제5권 -맺힌 것을 푸는 요점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비록 제2의(第二義)의 문을 말씀하셨으나, 지금 관찰해 보건대 세상에서 맺힌 것을 풀려는 사람이 만약 그렇게 맺히게 된 원인을 알지 못하면 저는 이 사람은 끝끝내 풀 수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저와 이 모임 가.. 經典/능엄경(楞嚴經) 2007.07.06
능엄경 제4권 -불공여래장(不空如來藏) 그때 부루나가 대중 속에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 어깨를 메고 오른 무릎을 꿇고 합장하며 공손하게 부처님께 아뢰었다. “위엄 있고 덕 높으신 세존께서 중생을 위하여 여개의 가장 높은 진리를 잘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세존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설법하는 사람.. 經典/능엄경(楞嚴經) 2007.07.06
능엄경 제3권 -육입이 본래 진여 "또 아난아, 어찌하여 육입이 본래 여래장인 오묘한 진여의 성품이라고 하느냐? 아난아,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눈동자를 움직이지 않고 오래도록 똑바로 보다가 피로해졌을 때, 눈과 피로는 다 같이 보리가 똑바로 보다가 피로해져서 생긴 현상이니라. 밝음과 어두움의 두 가지 허.. 經典/능엄경(楞嚴經) 2007.07.06
능엄경 제2권 -참된 생각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때 아난과 모든 대중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몸과 마음이 평안해져서 가만히 생각했다. '시작이 없는 과거로부터 본심은 잃어버리고 눈앞에 나타나는 물질만을 분별하는 그림자 같은 일만을 부질없이 인정해 오다가 오늘에야 비로서 깨달은 것이, 마치 어머니.. 經典/능엄경(楞嚴經) 2007.07.06
능엄경 제1권 -이 경을 설한 장소와 청중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시라벌성의 기환정사에서 덕 높은 비구들 일천이백오십 명과 함께 계셨다. 이들은 모두 번뇌를 여읜[無漏] 큰 아라한들이며 부처님의 제자로서 불법을 잘 보호해 나갈 뿐만 아니라, 모든 인과에서 벗어난 분들이었다. 또한 여.. 經典/능엄경(楞嚴經) 200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