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귀의자성삼신불] 四. 자성의 삼신불에 귀의하다 四,자성自性의 삼신불三身佛에 귀의歸依하다(1) 『선지식들이여, 모두 모름지기 자기의 몸으로 모양(상相)을 여읜 무상 계(無相戒)를 받되, 다 함께 혜능의 입을 따라 말하라. 선지식들로 하여금 자기의 삼신불(三身佛)을 보게 하리라 「나의 색신의 청정*법신(法身)불에 귀의하오며, 나의 색신의 천백.. 육조단경(六祖壇經) 2007.02.17
[제3장 교수선정] 三. 참다운 참선의 가르침 三. 참다운 참선의 가르침 『선지식들이여, 이 법문 중의 좌선은 원래 마음에 집착하지 않고 또한 깨끗함에도 집착하지 않느니라. 또한 움직임도 (움직이지 않음도) 말하지 않나니, 만약 마음을 본다고 말한다면, 마음은 원래 허망한 것이며 허망함 이 허깨비와 같은 까닭에 볼 것이 없느니라. 만약 깨.. 육조단경(六祖壇經) 2007.02.17
[제2장 정혜일체] 二. 정(定)과 혜(惠)는 본래로 하나 二. 정定과 혜惠는 본래로 하나(1) 『선지식들이여, 나의 이 법문은 정과 혜로써 근본을 삼나니, 첫째로 미 혹하여 혜와 정이 다르다고 말하지 말라. 정과 혜는 몸이 하나여서 둘이 아 니니라. 곧 정은 바로 혜의 몸이요 곧 혜는 바로 정의 작용이니, 혜가 나타 날 때 정이 혜 안에 있고, 또한 정이 나타날 .. 육조단경(六祖壇經) 2007.02.16
[제1장 오법전의] 一. 법(法)을 깨닫고 가사를 받다 一. 법法을 깨닫고 가사를 받다(1) 혜능대사는 말씀하셨다. 『*선지식(善知識)들이여, 마음을 맑히고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생각하 라!』 대사께서는 말씀하시지 않고 스스로 정신을 가다듬고 한참 침묵하시고 나서 말씀하셨다. 『선지식들이여, 조용히 들으시오. 혜능의 아버지 본관은 범양인데 좌천 되.. 육조단경(六祖壇經) 2007.02.16
서언(序言)-머리말 -南宗頓敎最上大乘摩訶般若波羅密經- (남종돈교최상대승마하반야바라밀경) [六祖惠能大師於韶州大梵寺施法壇經一券] (육조혜능대사어소주대범사시법단경일권) [兼受無相戒 弘法弟子法海集記] (겸수무상계 홍법제자법해집기) 육조 혜능대사가 소주 대범사에서 베푸신 법인 단경一권과 겸하여 무상.. 육조단경(六祖壇經) 2007.02.16
육조단경(六祖壇經)-머리말-청화스님 역(譯) 육조단경六祖壇經 청화淸華 역譯 머리말 부처님의 가르침은 교(敎)나 선(禪)이나, 현교(顯敎)나 밀교(密敎)나 대 승(大乘)·소승(小乘)이 다 한결 같이 견성성불(見性成佛)의 가르침 아님이 없다. 우리 인간(人間)의 근본성품(根本性品)인 진여불성(眞如佛性)은 비단 인 간성(人間性)의 본원(本源)일 뿐 .. 육조단경(六祖壇經) 2007.02.16
[돈황본 육조단경]성철 큰스님 번역 돈황본 육조단경 -책머리에- 조계육조(曺溪六祖) 이후 선(禪)은 천하를 풍미하여 당, 원, 명 시대에 불교가 꽃을 피우게 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육조 본연의 종지가 많이 변하여 육조의 정통사상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대저 육조의 종지는 육조가 항상 주창한 "오.. 육조단경(六祖壇經) 200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