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기와 위빠사나/134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위빠사나 수행자에게 통증은 혜택입니다. 몸이 아프다는 것은 느낌이 많다는 것입니다. 수행에서 알아차릴 느낌이 많다는 것은 혜택입니다. 통증을 통하여 집중할 수 있고 법을 볼 수가 있습니다. 몸이 아플 때는 다른 욕망이 사라지므로 오직 아픈 것에만 마음이 집중될 ..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3.03
12연기와 위빠사나/133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호흡은 일어남과 꺼짐과 쉼이라는 세 가지의 과정으로 계속됩니다. 처음 수행을 하는 수행자는 호흡의 일어남 하나만을 알아차립니다. 얼마간 이렇게 알아차린 뒤에 꺼짐 하나만을 알아차립니다. 그런 뒤에 한꺼번에 일어남과 꺼짐을 모두 알아차립니다. 이렇게 단계적으..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3.03
12연기와 위빠사나/132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수행을 할 때 통증이 생긴 원인을 찾지 말아야 합니다. 통증은 아플만한 조건이 생겨서 아픈 것입니다. 통증은 단지 와서 보라고 나타난 법(法)입니다. 법을 법으로 보지 않고 없애려고 한다거나 화를 내고 자세를 바꾼다면 그 순간에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마음을 지배..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3.02
12연기와 위빠사나/131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수행이란 반드시 스승이 가르쳐준 길을 따라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여기에 어떤 초월적인 힘도 작용하지 않으며 항상 자신의 알아차림으로 마음을 계발하는 것입니다. 정신세계는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라서 누구도 혼자서는 바른 길을 찾..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2.28
12연기와 위빠사나/130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열정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열정 때문에 쉽게 성공을 합니다. 그러나 그 열정 때문에 쉽게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일에 쓰는 열정은 자신과 남을 이롭게 하지만 나쁜 일에 쓰는 열정은 자신과 남을 해칩니다. 열정이 지나치면 눈이 멀어 만용을 ..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2.28
12연기와 위빠사나/129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마음에는 원인과 결과의 과보가 있습니다. 선한 마음을 가진 자는 옳고 그름을 알 수 있는 지혜가 있는 사람으로 선한 과보를 만납니다. 선하지 못한 마음을 가진 자는 옳고 그름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선하지 못한 과보를 만납니다. 선한 마음은 같은 파장을 가진 선..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2.27
12연기와 위빠사나/128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마음에는 종자가 있습니다. 마음에는 선한 종자가 있고 선하지 못한 종자가 있습니다. 이 종자가 다음 마음을 일으킵니다. 누구나 향상된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생각에 그치고 실행에 옮기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발전을 하고 발전할 수 없는 사람은 ..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2.27
12연기와 위빠사나/127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마음의 실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는 한 장면, 한 장면의 필름들이 모여져서 하나의 줄거리로 전개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도 필름의 한 장면 한 장면처럼 순간순간의 마음들이 모아져서 지속됩니다. 개미들이 줄 지어 갈 때에 멀리서 보면 하나의 선으로 연..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2.27
12연기와 위빠사나/126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마음은 하나입니다. 마음은 하나의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하나의 잘못된 마음은 열 가지, 백 가지의 잘못된 마음을 부릅니다. 선하지 못한 마음은 선하지 못한 과보를 만들어서 가속도를 냅니다. 하나의 선하지 못한 마음이 일어나면, 선하지 못한 마음이 계속 계승되며, 선..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2.27
12연기와 위빠사나/125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수행하고 있는 상좌 불교 한국명상원에서 마음을 알아차리는 수행방법 네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음은 조건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마음을 알아차리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마음의 종류가 아무리 많다고 해도 아는 마음과 모르는 마음 두 가지..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2.27